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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린저밴드(Bollinger Bands)란 1980년 존 볼린저가 개발한 주가의 기술적 분적을 하는 보조지표입니다. 들어는 보았으나 약간은 생소한 주식용어입니다. 볼린저 밴드의 의미와 용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볼린저밴드의 정의
주가변화의 대역폭을 통하여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 혹은 낮은 지를 판단하는 데 사용합니다.
볼린저밴드의 구성은 세 가지로 구성이 됩니다.
- 상단밴드 : 이동평균선 위의 일정 배수 표준편차 상위밴드 (보통 2배)
- 이동평균 : 일정기간동안의 주가 이동평균선 (보통 20일선)
- 하단밴드 : 이동평균선 아래의 일정배수 표준편차 하위밴드 (보통 2배)
1978년 월레스 와일더가 개발한 Relative Strengh Index의 약어로 주식, 선물, 옵션 등의 분석에 쓰이는 보조지표로 가격의 상승압력과 하락압력 간의 상대적인 강도를 의미합니다.
2. 볼린저밴드의 적용
1). 개념
볼린저밴드는 현재의 주가가 높은지 낮은 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상단밴드에 주가가 가까워질수록 주가는 추세과열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하단밴드에 가까워질수록 주가는 과매도세로 상승이 임박한 것으로 본다는 개념입니다.
2). 볼린저밴드의 적용
볼린저밴드의 상단에 접근할수록 주가는과열국면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하단에 접근할수록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상단밴드나 하단밴드에 근접한다하여 매번 주가가 바로 반전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주가는 어느 정도 관성이 있습니다. 상승이든 하락이든 방향을 잡은 후에는 그 방향으로 진행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볼린저밴드의 상단밴드나 하단밴드를 지속적으로 근접하여 추세의 강도가 강할 때 발생하며, 단기간에 추세가 꺽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볼린저밴드 언저리에서 상승반전이나 하락반전을 여러번 시도하는 경우는 해당 부위의 밴드가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볼린저밴드를 참고한 투자결정
추세와 주가의 과열여부를 판단하는 보조지표로 볼린저밴드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언제나 현실은 그림과 같이 전개가 안됩니다.
그래서, 정확한 투자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투자지표(PEG, RSI, PER, PBR, EPS, EV/EBITDA, ROE 등)의 과거 데이터와 예측되는 미래데이터를 고르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지표들에 대한 설명을 한번 더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시는 분은 PASS)
투자자로 좋은 기업을 찾는 중요한 포인트는
1. 기업이 성장하는 중인가? 이익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성장하는 기업이어야 좋습니다.
2. 경쟁력이 있는가? 경쟁업체 대비 해자가 있는 기업이 좋습니다. 기술적 우위를 점유하고 지속할 수 있는 기업이 좋다는 뜻입니다.
3. 성장세와 경쟁력을 기반으로 향후 시장에서의 잠재적 포지션과 방향성이 어느 정도 예상이 되어야 좋습니다.
4. 훌륭한 경영자가 이끌고 있는가? 위 모두가 다 좋아도 경영자가 받쳐주지 못하면 그 기업은 오래갈 수 없습니다.
3. 결론
볼린저밴드는 투자자들에게 주가의 과열과 과냉을 알아보는 중요한 시그널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이것으로만 주가의 향방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 가지 정보를 분석함과 동시에 보조적인 지표로서 이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볼린저밴드의 개념과 활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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